잡담

[ 아이폰 ] 자가수리 경험이 없다면 공식이나 사설을 이용하자!

호무 2023. 3. 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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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 배터리 교환 후기.... [ 개인 수리 ]

최근 사용하던 아이폰X의 배터리효율이 79%까지 떨어져서 결국엔 교환하게 되었지만, 아이폰 공식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배터리의 가격이 너무 비쌌기에 자가 수리를 하게 되었다. 배터리는 50%이상 싼 가격으로 구매해서 대략 1년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데, 당연히 수리하는 과정에서 고장이나면 자신이 책임을 져야한다는 거다.

 

배터리가 도달한 후...

솔직히 배터리를 받았을때는 설레였다. 드디어 한계가 와서 발열이 상당히 심했던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었으니까. 도착한 배터리의 상태는 매우 양호하였는데, 배터리를 교체하려면 아이폰을 완전히 뜯어야 한다.

누가 알았을 것인가... 배터리를 산 시점부터 실수였다는 것을....

 

만약 아이폰을 무리주면서 사용했다면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 액정 ]에는 방수스티커가 붙어져 있는데, 이게 세월이 지나면 돌처럼 딱딱하게 굳는다. 드라이기로 녹여도 쉽게 녹지않으므로 액정을 불리하는 시점부터 불가능하게 된다. 만약 힘을 좀 더 줘서 강하게 떼면, 그 시점부터 액정은 저세상으로 갔을거다.

이 이야기를 왜 꺼냐내면, 필자의 폰이 몇년 되었기때문에 방수스티커가 화석화 되어 있었기에... 분리하는 과정에서 녹색불빛이 보이긴 했는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뜯었더니 저세상으로 갔다.

 

기동을 해보니까 [ 메인보드 ]는 문제가 없는것 같고, 액정의 패널이 완전히 나간듯하다. 액정이 휘면서 손상이 온것 같은데... 이건 수리할 방법이 없다. 그렇기때문에 50%아낄려고 산 배터리가 공식 센터에서 받는것과 똑같은 금액을 내게 된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

오히려 손해다. 뜯는 시점부터 AS는 완전히 불가능하기때문에 더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없으며, 만약 액정을 찾아서 구매하더라도, 공식에서 제공하는 액정보다 구린것을 사게 되었을거다... 

 

 

 

즉... 그냥 공식에서 AS 받아라...

사설도 실수해서 패널 나가고 하는데, 배상은 안해주고 수리비를 더 청구하는 경우도 있다니까 잘 알아보고 가야한다.

 

그냥 마음편하게 공식에서 배터리 교환하자... 잔머리쓰면 ... 필자처럼 큰 손해를 보게된다..

 

 


추가내용1

액정이 와서 겨우 수리를 했지만...

[ 페이스 아이디 ] [ 통화수화기 ]가 망가졌다. 아무래도 분리과정에서 큰 문제가 있었던 듯 하다.

절대로 개인이 수리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다. 

 

다행히도 외부스피커인가? 게임이나 음악들을때 나오는 스피커는 나와서 큰 문제는 없을듯 하다.

스마트폰 교체할때까지 그냥 사용하고... 다음부터는 공식 AS로 가야할듯...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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