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더러워서 주식 못해먹겠다...
주식한지 약 8개월 정도? 되었는데..;. 솔직히 더이상 못해먹겠다는 결론이 나왔다.
주식을 하면 공매도의 존재를 반드시 느끼게 되는데, 이 공매들은 거의 100% 세력이나 기관이다. 왜냐하면 개인이 가지기 힘든 금액을 운용하는데, 하나의 종목을 살펴보면 실시간으로 2~3억이 왔다갔다 한다.
위에 10억 걸어두고 1억씩 내려서 빼는데, 하루 걸래량만 봐도 100억은 기본으로 넘는것 같다. 호재/악재 그런거 상관없이 돈으로 누르면 개미들은 못버티고 손절하게 된다. 솔직히 커다란 호재가 떠도 폭락하는 종목들을 잘 볼수있는데, 그건 100% 공매때문이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몰린 주식은 100% 공매가 진행되므로 대폭락을 염두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런 개념없이 무조건 빼는 방식이 많아졌다. 내리면 내릴수록 이득이기때문에 돈으로 누르면 절대로 손해볼 수 없는 구조인 것이다. 개인들이나 손해보지 외국인이나 기관들은 손해볼일이 전혀 없다.
전에 공매 돌리는 사람이 대놓고 거짓말을 했는데, [ 공매를 돌리면 전날에 사서 다음날에 팔아야 한다. 그전에는 못판다. ]라고 말하는 정신나간 사람이 있었다. 아무리 개미들이 멍청하다고는 하지만 이런 말을 믿을정도로 멍청하지는 않다. 얼마나 만만히 봤으면 저럴까... 저 말은 무슨말이냐면 공매는 절대로 이득을 볼 수 없다는 내용이다. 이 내용이 무슨 뜻을 의미하냐고? 공매 돌리는 사람의 개소리다.
공매는 위에서 주식을 빌려서 팔고 밑에서 사서 돌려주는 방식이고, 언제 돌려줘도 상관없다. 외국인의 경우에는 기한이 무제한이라는 말이 있다. 공매가 시작되면 단 10분만에 3000원이상 빠지는 마술을 보여주는데, 이 순간이 멘탈이 나간다. 대차 상환기간도 무제한이기때문에 돈을 더 투자해서 내린후에 돌려줘도 상관없고, 차후 가격이 내려서 반환해도 상관없다. [ 이건 개인들에게는 연관이 없는 내용이다. 개인들은 빠르게 돌려줘야 하며, 세금도 만만치 않음 ]
지금 주식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 절대로! 하지마라! 님의 재산이 순식간에 증발한다. ]
그래도 할 생각이라면 주식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해야한다. 유튜브같은 방송은 세력이 많으므로 사기에 당할 확률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학원을 다니던지 서점에서 책을 구매해서 공부하던지 해서 지식을 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공매에 좋은 먹잇감으로 전락하게 된다.
필자도 8개월정도 주식을 하고있지만 최근 +-0까지 돌아왔다가 다시 -5%까지 전락했다. 이게 다 공매때문이다. 결국 한푼도 이득을 못보고 오히려 세금만 내게 생긴거다. 머같은... 하아....
진짜로.... 주식은 사람이 할게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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