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 아이템 자동 분배기 ] 1.19.x ( 설명포함 )

마인크래프트 1.19.x JE

아이템 자동 분배기를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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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자동 분배기란?

마인크래프트에서는 자동으로 창고를 정리해주는 기능이 없다. 그렇기때문에 수작업으로 아이템을 분배해서 넣어야 하는데, 솔직히 액자를 사용해서 깔끔하게 정리했다고는 하나, 그 많은 블럭과 잡템들을 하나하나 찾아서 넣는것은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다. 특히 중반부에 들어갈수록 더 심각해지는데, 그것을 해소해 줄 장치가!

바로! [ 아이템 자동 분배기 ]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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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에 필요한 준비물

1. 대량의 철

2. 대량의 레드스톤 횃불

3. 대량의 레드스톤 중계기

4. 대량의 레드스톤 비교기

5. 대량의 블록

6. 대량의 상자

7. 기타 건축에 사용할 아이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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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 자체는 매우 간단하나, 정리하고 싶은 아이템마다 회로를 넣어야 하기때문에 많은 시간과, 대량의 철이 들어가게 된다. 이 회로를 만들기 전에 [ 철골렘 트랩 ]을 미리 만들어 두는것도 나쁘지 않다. 

철공장을 만드는 방법을 모른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하나하나 정리해 두었으므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버전은 1.18 기준으로 제작 되었으나 1.19도 잘 작동한다.

Minecarft 1.18.1 JE - 철골렘 트랩! (무한으로 철을 생산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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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아이템 자동 분배기 건설 시작!

아이템 자동 분배기는 크기가 매우 중요하다. F3 + G키를 누르면 청크가 표시되는데, 그것을 기준으로 9청크 [ 정사각형 ]크기정도의 땅을 파면된다. 너무 깊게 들어가면 [ 슬라임 ] 이 등장하기때문에, 나중에 슬라임이 등장하지 않게 잘 건축해야 한다.

참고로, 마법이 부여되지 않은 곡괭이나 삽으로 작업을 진행할 경우, 매우 긴 시간이 걸리기때문에 필수로 [ 효율5 , 내구성 3 , 수선 ] 이 부여된 도구들을 5개이상씩 준비하고 수리해가면서 사용해야 한다. [ 신호기 ]가 있다면 더 좋다.

 

각 층은 Y5 정도의 높이를 유지할 생각이다. 그래야 회로가 여유롭게 들어가기 때문이다. 회로는 Y4높이의 크기도 넣을 수 있지만 나중에 다른 작업을 할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항상 여유롭게 작업하는 것이 좋다.

필자는 중앙 1청크[ 16x16 ] 크기를 파헤치고 나머지 8청크는 조금씩만 넓혔다. 완전한 9청크가 아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 4청크 ]를 기준으로 잡고, 그 주변을 6칸씩 넓히면 된다. 그러면 9청크가 조금 안되게 된다.

일단 들어갈 입구를 만들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작업이 먼저라도, 창고가 완성된 후에 입구를 만드는 것은 매우 힘든일이다. 매우 귀찮기도 하고 말이다..

그렇기때문에 미리 입구 부분을 만들고 작업을 시작하면, 나중에 가서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어진다. 필자는 중앙으로 들어갈 생각으로 만들었다. 어디까지나 기준일뿐이지 저 크기로 들어갈 생각은 아니다.

 

아이템 자동 분배기 회로

아이템 분배기의 회로는 매우 간단하다. 대량의 철이 필요할뿐, 딱히 어려울것이 없다. 

상자는 옆이아닌 위로 쌓는것이 좋다. 그래야 호퍼로 받을때 깔끔하게 받을 수 있다. 물론 다른 디자인으로 만들수 있지만, 필자의 취향은 이런 모양이므로 이렇게 만들었다.

상자를 설치했다면, 가장 위에있는 상자 뒤에 호퍼를 설치해서 상자로 이동할 수 있게 배출구를 상자 방향으로 조절해야 한다. 그 후, 호퍼위에 블록을 설치해서 아이템을 분배해 줄 호퍼를 설치하고, 그 아래로 분배한 아이템을 받아줄 호퍼의 방향을 설치하면 된다.

 

호퍼는 매우 중요하다. 가장 위에있는 호퍼를 제외하고 받아주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상자로 이어줘야 한다. 디자인은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면 된다. 

블록은 ㄱ자형으로 만들어서, 호퍼아래에는 레드스톤 횃불을 설치하고, 그 뒤에는 레드스톤 중계기를 설치하자! 레드스톤 중계기의 방향은 레드스톤 횃불이 있는 방향으로 설치해야 신호가 전달된다. 아래의 블록은 높이가 부족해서 설치하는 것이므로 신호가 통하지 않는 블록이라도 상관없다.

 

레드스톤 중계기가 설치되었다면 그 신호를 받아줄 블록을 뒤에 설치해야 한다. 레드스톤 가루로 블록 전체를 신호블록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렇기때문에 신호를 생성시켜줄 [ 레드스톤 중계기 ]를 설치한 후, 그 신호를 2번째 블록까지 이어줘야 한다. 

신호가 전달되면 중계기를 통해서 횃불에 도달하게 되어서 횃불이 OFF상태로 변하게 된다. 그러면 멈춰있던 아이템이 상자로 이동하게 된다.

이걸로 회로는 완성되었다. 마지막으로 호퍼를 계속 연결하여서 아이템을 이동시키면 된다. 이동시에는 한방향이 좋고, 회로에서 가장 위에 위치한 호퍼 위로 지나가야 한다. 

 

그후, 아이템은 연결한 호퍼위에 공간을 만들어서 아이테을 넣어주면 알아서 분배한다. 회로가 겹치지 않는 상태라면 얼마든지 만들어도 상관은 없다. 단, 다닥다닥 붙여놓으면 다른곳도 신호가 가서 아이템이 빠져버리는 문제가 생기므로 1칸씩 벌려서 만드는 것이 좋다.

 

아이템은 어떻게 분배하나?

아이템은 사진에 표시된 호퍼에서 설정한다. 신호가 연결된 상태라서 절대로 내려가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넣어도 된다. 해당 호퍼가 안받는 것이 아니라, 아래에 위치한 호퍼가 레드스톤 횃불의 신호를 받아서 이동을 멈추고 있는거다.

 

해당 호퍼를 열어서 첫번째 칸은 분배할 아이템을 넣고, 나머지는 횃불같은 분배하지 않을 잡템을 넣으면 된다.

문제는 특수 아이템은 방출하는 신호가 틀리므로 64개 1스텍 세트로 된 아이템을 넣는것이 좋고, 중복되지 않는 아이템을 넣도록 하자!

18개가 되면 신호가 간당간당하게 전달되지 않고, 19개가 되면 신호가 전달되어서 1개씩 빠지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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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만든 자동 분배기는 어떤 모습인가?

필자는 처음에 말햇듯이 Y5높이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당연히 몬스터가 스폰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밝기를 조절해서 건축했다. 회로는 화살표 방향대로 작동한다.

빨간색 : 아이템의 이동경로

파란색 : 신호 전달 경로

어렵다면 굳이 이해하지 않아도 된다. 그거 모른다고 못만드는 것도 아니다.

아이템은 상자가 아닌 호퍼위에 반블록을 설치해서 받도록 만들었다. 언제 상자를 열어서 넣겠는가....

그냥 던져서 넣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대충 9칸이면 넉넉히 받고도 남으리라...

 

다 만들고나니까 5층이나 만들어졌다. 솔직히 대충 만들려고 했으나... 아이템이 생각보다 많아서 층수가 크게 늘어나게 되었다. 배부분의 층은 블록으로 이루어져 있고, 자연적인 아이템으로만 구성해서 만들었다.

외관도 조금 신경썼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지 않았다...

 

진입 방법은 생각하지 않았으나... 겉날개가 있으면 충분히 다닐수 있다는 판단을 내려서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만들지 않았다. 불편하면 생각해 볼 예정이다.

 

아이템은 상자앞에 두는걸로 상자를 쉽게 열수 있도록 만들었다. 액자를 사용하면 생각보다 불편하기 때문에 아래에 두는 방식을 채택하게 되었다.

 

회로는 매우 지저분하기 때문에 감추는 방법으로 만들었다. 이거 만든다고 10시간이나 소비하다니... 뭐.. 앞으로는 편하게 아이템을 정리할 수 있을듯....

다만...해당 창고가 어디가어디지 몰라서 한참 돌아다녀야 한다...

 

이상하게도 최하층의 밝기가 매우 나빠서 이런식으로 밝기를 높였다. 만들고나니까 생각보다 불편하더라...

울퉁불퉁해서 화면이 위 아래로 왔다갔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