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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관련/마인크래프트 야생&생존

[ 마인크래프트 1.19.] 2일차 생존은? 자동 양털 공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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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1

자동 양털 공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소재가 필요하다. 그중에서 가장 구하기 어렵다는 [ 철 ] 은 기다리기만 하면 알아서 찰 것이다. 문제는 거미줄인데... 이것참 애매하다. 저번에 던전 탐험할때 근처에 폐광을 하나 봐뒀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 그곳만 진입하면 거미줄 걱정은 없는데...

 

마크2

근처에 협곡들을 돌아다니다가 깊숙히 들어가는 입구가 없어서 직접 파고 들어가기로 했다. 어디를 파도 필자가 돌아다녔던 던전이 나오겠지만... 암튼 지하로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아마 심층암이 나오는 부분부터 있었던것 같다.

 

마크3

설마설마 했는데, 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지하로 들어오게 될줄은... 이대로 길타고 올라가면 집이다...

뭐... 집이라고 부를곳도 없지만... 아투믄 이곳에서 탐색을 시작할 생각이다.... 여기 엄청나게 넓은데....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마크4

한참 돌아다녀서 폐광을 찾긴 했다. 바다방면에 있어서 시간 낭비만 한 셈.... 

설마 바다쪽에 있었을 줄이야... 그러니 심층에 생성되어 있지...

 

아무튼 폐광에 들어왔으니 가방은 꽉 채우고 가야하지 않겠는가! 특히 거미 스포너! 이게 가장 중요한 목표다! 그곳에 대량의 거미줄이 있다!

마크5

물론 심층이라서 다이아도 발견된다. 거미줄도 많이 있고! 

 

설마... 여러분들은 몬스터 잡을때 검 쓰세요? 검이라는 것은 거미줄을 자를때 사용하는거에요! 잘 알으셨죠!?

그렇다.. 거미줄은 검으로 잘라야 빠르다.

 

마크6

철을 몇개 들고오기는 했지만 검이 더 빨리 부서졌다. 설마 이정도로 많을줄이야... 스포너만 3개더라...

3개면 거미줄이 얼마냐고? 3스택이 넘었다.. 하하... 몬스터 트랩 만들고도 남는 양이다...

 

마크7

거미줄이 왜 그렇게 필요했는가? 그게 굼금하지 않던가... 

바로! 발사기에 들어가는 [ 활 ]이라는 무기때문이다. 물론 스켈레톤을 잡으면 낮은 확률로 드랍하기는 하지만 언제 잡고 다니겠는가? 무려 16개나 필요하다! 그렇기때문에 거미줄을 찾으러 간거다.

 

마크8

양털 공장은 거점에서 5m도 떨어지지 않은 장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플레이어가 가까이 있어야 돌아가지 않겠는가...

바다 위이고, 크게 개간할 필요가 없어서 이곳을 정하게 되었다.

 

마크9

 원래는 자동 분배기도 만들고 싶었는데, 사용하다 보니까 버그가 있었다. 카트가 사라지는 버그랄까? 이상하게 멀쩡히 돌던 카드가 사라지더라... 그 이후로 안쓴다.

양털 공장은 16개의 큰상자를 깔아두고 사용한다. 여유있게 설치해두면 보기 좋다.

 

마크10

대량의 철은 호퍼에 사용된다. 지금은 하나이지만 뒤쪽으로 하나더 설치될 예정이다. 상자는 밖으로 노출될 예정이므로 하나를 더 땡겨서 만들어야 한다. 즉, 철이 2배로 든다.

마크11

철을 잡아먹는 요소가 하나더 있다. 바로 카드다! 

카드만 들어가면 좋지만 호퍼+카드 세트가 필요하기에 기존 호퍼보다 더 많이 사용해야 한다.

철을 얼마나 잡아먹는지... 철공장 없었으면 얼마나 걸렸을지... 상상도 안간다... 

여러분들도 야생시작하면 철공장부터 만들어야 한다! 꼭!!

 

마크12

카드를 만들고 보니까 레일을 만드는 것을 까먹었다. 다행히도 레일은 하나 만들면 16개가 생성되어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이정도면  싸게 먹히는 것이 아닌가!

레일은 호퍼위에 설치하면 된다. 설계같은거 안하고 그냥 평범하게 생활만 하는 사람들은 잘 모르더라. 호퍼위에 레일을 설치하려면 [ 웅크리기 ] 키를 누른 상태에서 설치하면 된다.

 

마크13

카드도 마찬가지다. 호퍼와 카트를 합친 후, 레일위에 설치하는 거다. 16개라서 조금 귀찮은 작업이긴 해도, 이 귀찮은 작업이 나중에 커다란 복덩이로 돌아온다!

 

마크14

카트를 설치했다면 건들지말고 그 위에 흙을 설치해야 한다. 흙은 잔디를 옮겨와야 하기때문에 계단식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물론 [ 섬세한 손길 ] 이 있다면 편하게 이동시키겠지만... 압도적인 가죽의 부족으로 포기했다. 

 

마크15

전이되는 잔디는 냅두고 호피가 있는 부분에 아까 만들었던 발사기가 들어가게 된다. 이 발사기가 양털을 깎는 중요한 도구가 된다. 이게 이 장치의 핵심이다!

 

마크16

주변에 유리로 덮으면 양이 들어갈 장소가 만들어진다. 양은 1칸으면 충분하니까 1칸만 비워두면 된다.

잔디는 유리 아래에서도 퍼지니까 크게 걱정 안해도 된다.

마크17

이것 만들려고 많이 교배시켜뒀던 양들을 하나씩 데려와서 넣어줬다. 정말로 고된 작업이다. 끈이 있으면 편하겠지만 없는 경우가 더 많으니까 그냥 밀로 유인하면 된다.

밀로도 충분하다.

 

마크18

다음으로 가장 귀찮은 염료 만들기다. 염료는 직접 가공하거나 합성으로 제작된다.

몇몇 색이 어려운 재료였지만 축복받은 시드라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 저번에 주민 데려오면서 카카오도 캐왔다.

 

마크19

이제 마지막 관문인 [ 석영 ] 을 캐러 가야한다. 운이 나쁘면 붉은 숲이나 마그마 슬라임 지형에 떨어지는거고, 운이 좋으면 일반 네더록 위에 떨어지게 된다.

정말로 운이 없다면 용암지대 위에 생성되는 경우도 있다. 발판이 없고 게이트만 덩그러니 놓여있다.

 

마크20

다행히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듯 하다. 사방이 절벽이긴 하다. 일반 지형이라서 목숨이 위태로울 일이 없다. 문제는 너무 넓어서 가스트가 언제 튀어나올지 모른다는 것이지만...

 

마크21

석영은 감지기에 사용된다. 유일하게 네더소재를 요구하던 이 도구는 흙을 감지해서 신호를 보내게 된다. 보냈던 신호는 발사기를 통해서 양털을 깍으라고 지시는 거다. 

감지하는 원리는 간단하다. 잔디가 생겼나 안생겼나? 그걸로 판단한다. 양은 잔디를 먹이로 하기때문에 일정시간이 지나면 잔디를 먹게된다. 그러므로 잔디만 무한으로 증식되면 계속해서 움직인다는 말이된다.

물론 장치에는 가위가 잔뜩 들어가 있어야 한다. 아무리 무한이라도 도구의 한계는 있다. 시간이 날때마다 가위를 보충해야 무한으로 수확할 수 있다.

참고로, 감자기 뒤에는 신호를 보낼 수 있는 블록이 있어야하고, 그 위에는 신호를 보내줄 레드스톤 가루가 필요하다.

 

마크22

몬스터가 건들거나 플레이어가 실수로 건들면 카드가 움직일 가능성이 있어서, 장치 전체를 가릴 생각이다. 뭘로 포장하는 것이 좋을까? 하고 생각했지만 가장 만만한 콘크리트로 포장하기로 했다. 물론 나중에 리모델링 할 생각이므로 지금은 대충 채워넣을거다.

마크23

장치는 잘 작동하지만... 철이 압도적으로 부족하다... 가위를 만들려면 철이 2개 들어가는데, 장치 하나당 9개씩 넣을수 있다. 즉 , 18개를 16으로 곱하면 갯수가 나온다.. 한동안은 철공장에서 살아야 할듯하다.... 이래가지고 언제 경험치 타워 만드냐.... 혼자서 할일이 너무 많은데.... 누가 도와줬으면.... 하아...

 

솔직히... 너무 촌스럽다.. 인테리어 공부라도 해야지 ...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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