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보스 ( 파괴자 ) 공략 방법
기계 보스란?
기계 보스는 테라리아에서 하드 모드를 진입하면 가장 먼저 잡아야 할 강력한 보스이다. 문제는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어느정도 플레이 한 사람들도 혀를 내둘정도로 매우 강력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때문에 공략 없이 토벌에 성공하는 사람은 적은 편이다. 덕분에 초보들은 기계보스에서 좌절해서 접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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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계 보스중에 그나마 쉽다는 ( 파괴자 )를 공략하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기계보스를 하나만 잡아도 다른 보스들을 잡을 확률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초보들도 쉽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기계 보스중에 가장 높은 HP를 소유[무려 8만]하고 있지만, 가장 별볼일 없는 보스이기도 하다. 어렵게 [ 메가샤크 ? ]같은 무기를 구할 필요도 없다. 그냥 적당히 피하면서 잡몹만 잡고 다니면 알아서 죽는다.
다만, 난이도가 높은 방법이라서 방심하면 죽게 된다. 그러므로 아래의 준비물을 잘 준비해서 잘 죽지않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참고로, 준비물의 난이도는 낮으나 운이 조금 따라야 하므로 많은 장소를 돌아다녀야 할지도 모르겠다.
보스전을 하기전에 준비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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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 마스크 | 티타늄 흉갑 | 티타늄 각반 |
갑옷은 [ 티타늄 / 아다만타이트 ]면 된다. 애초에 기계보스 토벌 이전에 맞출 수 있는 최고의 갑옷이기도 하다. 그렇기때문에 반드시 풀세트를 만들어야 한다. 가능한 마스크가 좋지만 사용하는 캐릭터 직업에 따라서 투구의 종류가 달라지므로 잘 판단해서 착용하자. 참고로 마스크가 방어력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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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발트 방패 | 바람의 발찌 | 십자가 목걸이 | 헤르메스 부츠 | 로켓 부츠 |
넉백 면역 / 방어력 | 이동속도 +10% | 피격 후 무적시간 증가 | 질주 가능 | 짧은시간 비행 가능 |
장신구도 필수로 작용해야 한다. 이상한 장신구는 다 빼고 캐릭터 스펙을 올려줄 장신구를 착용하도록 하자.
[ 코발트 방패 ] 는 넉백 (피격시 뒤로 밀려남)을 방지해준다. 가능한 [ 수호 ]라는 이름이 붙은 방패를 얻는 것이 좋다. 수호가 붙으면 방어력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
[ 바람의 발찌 ] 는 캐릭터의 이동속도를 큰폭으로 증가 시켜주는 아이템이다. 보스를 잡다보면 캐릭터가 느리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그것을 그나마 덜 느끼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 십자가 목걸이 ] 는 공격을 받았을때 잠시동안 무적상태가 되는데, 그 시간을 증가 시켜주는 아이템이다. 만약 구석에 갇혀있어서 빠져나와야 할때 요긴하게 쓰인다.
[ 헤르메스 부츠 ] 발찌와 같이 사용하면 좋다. 빠른 이동을 하는 보스를 보며 공격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된다. 다만, 어느정도 키를 누른 상태여야 발동되기때문에 그 시간을 계산하지 못하면 계속 맞고 다닌다. [ 코발트 방패 ]와 사용하면 아주 좋다.
[ 로켓 부츠 ] 는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짧은시간동안 하늘을 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발동 방법은 [ 점프 버튼 ]을 한번 눌러 공중에 뜬 상태를 만들고 한반더 기~~일게 누르면 누른 시간만큼 공중으로 뜨게 된다. 단, 부츠의 연료가 떨어지면 바닥으로 추락한다. 지면에 닿기 전까진 충전되지 않으므로 높은곳에서 떨어질때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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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 삼지창 | 비구름 막대 |
무기는 2개면 충분하다. 파괴자를 잡을때 나오는 잡몹을 제거할 목적으로 [ 티타늄 삼지창 ]을 준비하고, 파괴자를 잡을 [ 비구름 막대 ]를 준비한다. 이중 메인으로 사용할 무기는 삼지창이다.
가능한 공격력이 강한 무기가 좋다. 생각보다 잡몹이 강하고, 대부분 잡몹때문에 죽게된다.
[ 비구름 막대 ] 는 비가 몰아치는 날에 낮은 확률로 등장하는 [ 성난 비구름 ] 이라는 몬스터에게서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상당히 적게 등장하는 몬스터이므로, 높은지대에서 블록을 깔아두고 대기타면 알아서 찾아온다.
그외..
그외 대량의 물약과 버프 아이템을 준비하면 된다. 버프 아이템은 준비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
물약은 100이상 채워주는 것으로 준비하고, 사용하기 편한 슬롯에 넣어주자!
만약 싸우다 벅차다 싶으면 [ 치료사 ]에게 돈을 주고 치료하자! 의외로 큰 도움이 된다.
보스전 소환 아이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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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덩어리 | 밤의 영혼 | 철 주괴 |
6 | 6 | 5 |
[ 썩은 덩어리 ]는 오염지대에서 등장하는 ( 커럽터 )라는 몬스터가 높은 확률로 드롭한다. [ 커럽션 기준 ]
[ 밤의 영혼 ] 은 오염지대의 깊은 지하로 내려간 후, 스폰되는 몬스터를 처리하면 낮은 확률로 드롭한다.
[ 철 주괴 ] 지면에서도 보일정도로 널리고 널린 광석이다. 그냥 보이는대로 쟁여두자.
이 3가지의 아이템을 모두 모은 후, 하드모드에서 만들 수 있는 모루에서 제작하면 된다. 첫 전투이므로, 100% 사망한다고 가정하고 연습할 생각으로 5~6개 정도 만들어 두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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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지렁이 |
3개의 아이템을 조합하면 [ 기계 지렁이 ]라는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이 아이템은, 밤이 되어서 BGM이 바뀌었을때 사용할 수 있으며, 아침이 오기전에 토벌을 완료해야 한다. 만약, 토벌하지 못하고 아침이 되어버리면 중간에 사라져 버린다.
아이템은 가방을 열고 물약 먹듯이 사용하면 된다.
보스를 잡기위한 아레나 건축
전투를 하는 장소는 매우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흙같은 널리고 널린 소재로 벽을 만들고, 중간에 [ 플랫폼 ]을 설치하여 위 아래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만들고, 벽에는 문을 설치해서 바로바로 도망갈 수 있게 설계해야 한다.
사용할 공간은 2개이며, 나머지 1개는 혹시모를 대피소로 설계했다. 어떤 변수가 일어날지 모르기에, 언제나 1개의 공간은 비워야 한다. [ 비울 장소는 1번과 3번 장소다 ( 세로줄 ) ]
보스전 준비 및 보스 소환
보스전을 하기전에 비구를 막대를 이용하여 사진처럼 비구름을 2개 설치한다. 이건 보스를 잡을때까지 사라지지 않으므로 소환중에는 쓸모가 없다. 아이템 제한으로 딱 2개만 생성할 수 있다.
이제 보스전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난 상태이다.
보스는 커럽션에서 봤던 보스가 기계로 변한 모습을 하고 있다. 모든 부위에 피해가 들어가며, 파괴된 부위에서는 [ 프로브 ]라는 잡몹이 나와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보스는 비구름쪽으로 유도하고, 빈 공간에서 프로브들을 잡아야 한다. 보스 근처에 있으면 사방에서 레이저가 날아오는데, 다른 방으로 이동하면 보스가 공격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보스가 다시 올 타이밍을 계산하고, 오기전에 프로브들을 처리해야 한다. 체력은 물얄과 프로브를 처치했을때 떨어지는 하트로 충당하면 된다.
프로브가 너무 많으면 파괴자의 레이저를 피해도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보이는대로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보스는 굳이 공격하지 않아도 비구름이 알아서 잡아준다.
만약에 구석에 갇혀서 빠져나갈 공간이 없다면, 과감하게 보스와 부딛해서 다른 방으로 이동하자! 구석에서 버티고 있으면 보스가 와서 공격하기때문에 받는 피해량이 더 크다. 그러므로, 아이템을 믿고 다른 방으로 달려가자! 의외로 적은양의 피해를 받는다.
비구름만 잘 맞춘다면 밤시간에 최대 3번까지 처리할 수 있다.
전투를 하다보면 문이 열리는 장소가 있는데, 닫아주는 것이 좋다. 보스가 지나가다가 레이저로 공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때문이다. 그럴 여유가 없다면 그 방을 버리고 다른방을 이용하자!
보스 전리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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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주괴 | 힘의 영혼 |
보스를 처리하면 100%의 확률로 [ 신성한 주괴 ]와 [ 힘의 영혼 ]이 드롭된다. 이 아이템은 상위 아이템을 만들기 위한 아이템이다. 단, [ 곡괭이 ]를 만들려면 파괴자 외, 2마리의 보스를 더 잡아서 각각의 영혼을 모아야 한다.
신성한 주괴를 얻었다면, 바로 장비부터 맞추도록 하자! 신성한 주괴로 만들 수 있는 [ 신성 세트 ]를 만들면 무적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기계보스의 공격이 덜 아프게 되므로 갑옷 부터 맞추고, 엑스칼리버라는 검을 만들도록 하자! 공격 범위가 넓기때문에 프로브를 더 쉽게 처리할 수 있다.
그외, 친구들을 불러들여서 다수의 플레이어와 전투하는 방법이 있다. 스팀이라면 활성화만 해주고, 아니라면 IP만 공유해주면 된다. IP의 경우에는 포트포워딩이나 IP를 연결해줄 전용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서 [ 하마치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한다.
그냥 스팀만 부르자... 가장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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