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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목용탕에 가서 카운터 직원한테 이유없이 갑질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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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런일로 어이없어 하지는 않는데, 똑같은 목욕탕에서 2번이나 갑질을 당하고 나서, 이 목욕탕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첫번째는 다른 사람도 다 들고 들어가는 수건을 청소하던 사람이 청소하다가 빡쳤는지 갑자기 나에게 오더니 성질을 내더라. 

 

직원 : 수건 가지고 탕 내부에 들어가지 말라구요!!  x발!

 

솔직히 이 말을 들었을때 어처구니가 없었고, 두번째로 탕 내부에 들고 들어간 적이 없고, 당에 들어가기 전에 물이 닿지 않는 부분에 잘 개어서 두고 들어가는데, 이 미x놈은 다짜고짜 화를 내더니 욕을 하더라..

솔직히 " 뭐 이런 미x놈이 다있나? " 라고 생각을 다함. 조용이 매너적으로 탕에 들어가 있는 사람한테 괜한 화풀이하고 가더니, 이번에는 지가 사우나[ 뜨거운 열기로 가득찬 방 ]에 문을 열더니 문을 쳐 닫으라고 지x랄을 떨었었다.

당시 어땠냐고? 문이 닫혀있었음. 지가 열더니 문이 열려 있었단다. 뭐 이런 똘x이가 다 있는지 참...

그래도, 별 문제 일으키기 싫어서 조용히 지나갔는데,

 

 

4개월 후? 정도 될때, 이번에는 열쇠를 주는 카운터에서 지x를 떨더라.

열쇠를 줄때는 거의 다 고장나는 열쇠를 주고, 옷을 보관하는 보관함도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는지 먼지가 뿌옇게 쌓여 있었는데, 그래도 아무말 안하고 조용히 넘어갔다. 사람이 많으면 그럴수도 있지 않는가? 보관함이 없으면 이런것도 나오겠지... 라고 넘어감.

근데, 탕 내부에 들어갔는데, 들어가자 마자 열쇠의 고무링이 끊어지더니 떨어졌다. 너무 황당해서 카운터에 갔더니.

카운터 " 그거 뺀치? 가지고 고쳐야 하는데, 그거 고치는 사람이 밥을 먹으러 갔으니 열쇠를 카운터에 두고 가세요! " 

라고 이러더라? 근데, 요즘 시대에 카운터를 뭘 믿고 맡기겠는가? 보관함에 [ 스마트폰 , 신용카드, 현금 ]같은 중요한 물품이 들어있고, 내가 열쇠를 가지고 있어도 불안한데 말이다.

뭘 믿고 카운터 직원을 믿으라는 건지? 

암튼 나는 이랬다. " 그냥 제가 보관하고 있을게요! 나중에 올게요! " 라고 말했는데,

카운터 직원이 얼굴이 빨개지더니 대놓고 짜증을 팍! 화를 팍! 내더라?

카운터 " 그럼 가지고 가시던지요!!!!!!!!!!!!!!!!!!!!!!!!!!!!!!!!!!!!!!!!!!!!!!! " 라면서 짜증과 화가 섞인 말을 내뱉는데, 솔직히 내가 잘못한거임? 화도 안내고 내가 빌린키를 내가 보관하겠는데? 내가 잘못한거임?

솔직히 나이만 안먹었으면 대놓고 까겠는데, 내가 아버지뻘이라 아무말 못함.

 

솔직히 이런 갑질은 너무하는거 아님?

 

이 목욕탕이 뭐가 잘나서 이렇게 갑질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자기네들이 금수저빽이라도 있는듯 하더라?

 

또 뭔지 아냐? 

목욕탕이 24시간이 아니라 밤 10시에는 마감을 하는데!

원래 청소라는 것은 10시가 되어서 손님이 다 나가고 나서 청소하는게 맞지 않는가?

근데 이 x신같은 목욕탕은 오후 7시에 물빼고 냉탕물로 청소를 한다. 아직 3시간 남았는데, 마감준비를 하더라?

그래놓고, 9시쯤되면 곧 마감한다고 바로 나가달라네? 금방 들어온 사람들도 어리벙벙하고, 샤워만 하고 나가더라.

 

더 어이없는 것은, 야간 할증료 라는게 있는데, 1000원이 더 붙게된다.

그게 7시부터 추가가 되는데, 그거 받고 7시부터 청소를 하는 경우는 뭐란 말인가?

이때 들어가는 사람은 청소비용을 지불하고 샤워만 하고 나가는 상황이 되는거다!

사우나도 꺼버리고, 욕탕 물도 다 빼고, 때를 밀어주는 사람만 대기하고 있고, 바가지랑 비누와 치약도 다 치워버린다.

뭐 이런 x같은 목욕탕이 다 있는지, 참고참고 또 참아도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적고 있다.

 

솔직히 별일 아닐것 같지만, 가스세 인상과 동시에 3000원이나 인상한 목욕탕인데, 개념상실도 같이 인상한듯하다.

우리나라가 왜 욕먹는지 아는가? 저런 병x같은 놈들이 사업해서 그런다. 어딜가나 서민들 등쳐먹을려고 머리만 쓰고, 사업좀 한다고 갑질좀 하려고 하는 병x들 때문이다. 

제발 절반도 못하면 그냥 닥x고 있었으면 좋겠다. 저것들이 범죄자들보다 질이 더 나쁘다.

 

여러 가게를 가봤지만, 이번은 초 특급 병맛업소인듯. 

참나.. 아직도 화가 치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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