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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관련/게임 일상

[ 테라리아 ] 1일차 - 테라이아는 떨어지는 돌에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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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아는 떨어지는 돌에도 조심해야 한다

 


오랜만에 시작한 테라리아... 솔직히 직장에 다닌다고 못한것도 있지만, 하드모드에서 멘탈이 나가서 더더욱 그렇다..

 이겜이 좀 어려운 게임인가? 애들 게임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성인게임 못지 않는 게임성과 난이도가 있다. 그렇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멘탈이 나가게 된다.

타이틀
800

그렇다.. 테라리아는 벌서 1.4.4.9 라는 많은 업데이트를 진행한 상태이다.. 필자가 테라리아를 시작할때는 1.2정도였으니.. 어마어마한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는 거다. 게다가 최근 업데이트는 더더욱 모르는 상태...

암튼 오늘부터 달려볼 생각이다. 월드는  [클래식] 이므로 누구나 가볍게 플레이 할 수 있는 난이도이다. 

 

초반1

월드 스폰 장소를 보니까 생각보다 좋은 시드인듯 하다. 거의 평지에 가까워서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이것저것 모드를 적용하기는 했지만, 월드에 영향을 미치는 모드는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서 스킨이나 배경음악을 변경하는 모드만 적용되어 있다. 

암튼, 월드 초반은 무조건 나무다. 도끼를 가지고 나무를 베면 무수한 나무가 떨어진다.

 

나무

나무를 베는것도 좋지만 같이 나오는 도토리를 심어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나중에 나무가 없어서 고생하지 말고... 필자는 따로 수목장을 만들 생각이다. 이대로 심어두면 나중에 불편할게 뻔하기 때문이다.

 

초반에 나무는 상당히 많이 필요하기때문에 가능한 많이 베어야 하지만... 구리라서 그런지 속도나 파워가 약하다. 언능 테크업을 해야지..원...

 

집 건설

처음에는 벽을 만들고 문을 만들어야 한다. 물론 작업대부터 만들면 좋지만 슬라임의 맹공에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때문이다. 집다운 집을 만들고 싶다면 당신은 건축가이리라... 

필자는 거기까지는 아니므로 주변을 가두고 작업대를 만들었다. 

 

나무 문

작업대에서만 나무문을 만들 수 있기때문에 꼭 만들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양쪽으로 다닐수 있게 2개를 만들 생각이다. 그런 후에 간단한 집을 만들 생각이다.

어느정도 만들어둬야 중반에 들어가서 편해진다. 뭐든지 기초가 중요한 법!!!

벽면

집은 벽까지 덮어줘야 집으로 인식이 된다. 이게 참 귀찮은 작업인데, A형일 경우 상당히 불편한 경험을 많이 하게된다. 본인이 생각하는 벽의 면적이 아니기때문에 약간 삐져나가는 현상이 발생한다. 

나무외에도 여러 벽이 존재하는데, 벽을 만드는 소재가 가장 많이 들어간다.. 쓰읍...

 

횃불

벽면이 완성되었다. 하지만 이대로는 집으로 봐주지 않는다. 뭐가 문제냐면... 불빛이 없다. 이러면 NPC도 안들어온다. 

물론 빛이 없으면 플레이어도 불편한건 마찬가지! 그렇기때문에 슬라임이 주는 젤을 소비해서 횃불을 만들어야 한다!

슬라임이 어딨냐고? 주변에 널린게 슬라임이다.. 주간에만 사냥해도 70개이상은 만들 수 있다.

 

주석광석

이제 탐색시작이다!

가장 원하는것은 던전에 위치한 구조물인데, 거기서 나오는 상자가 짭짤하다! 문제는 그게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때문에 무작정 뚫려있는 동굴입구를 찾아야 한다.

주변에 광석이 보이긴 했으나.. 주석이라서 포기했다. 원하는것은 텅스텐!!! 텅스텐 외에는 관심도 없다! 

동굴입구

집 기준으로 왼쪽으로 가보니까 어두운 동굴을 발견했다. 무서운 것은 이곳에 무슨함정이 있을지 모른다는 것이다. 간단한 다트함정이면 버틸만하지만 기폭장치같은 파괴력이 높은 함정을 건드리면 멘탈 나간다.

하지만 아직 초입이라서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발견되어 봤자 다트함정 정도?

 

등산용 발톱

동글 근처에서 발견된 상자에서는 [ 등산용 발톱 ] 이 들어 있었다! 역시 가려운곳을 긁어주는 테라리아!

하지만 지금 사용해봤자 쓸모는 없다. 나중에 직선굴 뚫을때 사용하면 좋다. 엘리베이터가 이런거다! 2단 점프 되는 아이템 나오면 더 좋겠지만.... 지금은 없으니 이걸로 만족하자!

 

던전 안

그 외에도 많은 상자가 발견되었는데, 포션 외에는 딱히 필요한건 없었다. 던지는 투척무기가 좀 쓸만할뿐... 

나머지는 상인한테 다 팔아서 돈으로 바꿀 생각이다!

 

창

솔직히 이 창이 쓰는게 좋을지...아니면 그냥 구리검을 쓸지.. 고민중이다... 둘다 비슷하기 때문이다... 리치를 생각하면 창이 좋지만... 공격속도가 매우 느리기때문에 큰 피해를 입을수도 있다. 그렇다고 구리검을 쓰자니, 리치가 짧다... 참 고민된다...

 

납 주괴

따라 납을 캘 생각이었지만, 상자에서 납이 발견되었다. 납은 모루를 만드는데 사용하므로 필수품이다! 적은양만...

그외에는 구데기...

 

지렁이

깊게 들어오긴 했나보다... 지렁이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 지렁이는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몬스터이다.. 나중에는 커다란 지렁이가 나오는데, 공격력이 어마어마해서 멘탈 나간경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초보용이니 간단하게 잡을 수 있다... 다만 너무 자주 자온다!!

 

노란 슬라임

몬스터의 티어도 올랐다. 녹색 슬라임이나 파란 슬라임중 소형만 나오던게 일반크기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애초에 이것들을 잡을 무기가 마땅치 않아서 지형을 이용해서 잡고있다. 무기가 무기라서 한참 걸린...

하아.. 요요라도 하나 나왔으면...

텅스텐 광석

어느정도 들어갔나? 드디어 텅스텐이 나왔다! 이걸로 1티어 높은 장비를 만들 수있다. 단숨에 강해지는 거다!

다만 상당히 많은양의 광석이 필요하므로 이것가지고는 안된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

조금 더 내려가니까 음악이 바뀌었다.. 아마 위험구간에 들어온듯 하다.

아마도 여기서 떠나라는 거겠지...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필자가 아니다!!

 

버섯지대

미안... 내가 잘못했어... 

그냥 돌아가야 겠다.. 지금올 사냥터가 아닌... 다음에 올게...

 

좀비

돌아가니까 밤이 되어 있었다. 밤에는 좀비같은 언데드나 눈같은 악마형이 등장하는데, 딱히 무서워 할게 없다. 아까 주운 투척무기로 투척!! 초반에는 이런게 도움이 되더라!

돈을 내놓아라!!! 으헤헤헤헤헤!

 

용광로

혹시나 몰라서 캐놓은 돌! 이런곳에 쓰게 될줄이야!!! 

광석을 제련하려면 용광로는 필수다! 이게 없으면 시작도 못하지!!!

 

텅스텐 주괴

용광로가 완성이 되었으므로 텅스텐 주괴를 만들거다! 엄청난 소비량!!! 아직 한참 부족하다고 말해주고 있다.

못해도 무기까지만 만들고 싶은데... 아마 못하겠지..

 

납 모루

주괴를 만들었으니까 장비를 만들 모루가 필요하다! 모루는 아까 주워온 납으로 만들수 있다!  

 

텅스텐 곡괭이

텅스텐의 수가 압도적으로 부족하다. 무려 10개나 달라고 하네... 이런 도ㄷ.... 

하지만 갑은 저쪽이니 어쩔수없다... 비싸도 지불해야 한다... 

 

무기는 안되는건가... 하아..

 

사막지대

왼쪽이 싫어서 오른쪽으로 가봤더니, 더 위험한 사막이 펼쳐졌다.. 현재 상태로는 자살행위... 비비지도 못한다. 

플레이어가 고수면 모를까 필자는 초보이므로 돌아갈거다.

 

동굴2

다시 동굴로...

길따라가면 버섯지대가 나오므로 다른곳으로 갈거다! 이러면 버섯지대는 안가겠지?

 

수직굴

길을 억지로 만드는 상황이므로 어쩔수없다.. 수직굴을 파는수밖에... 발톱 있으니까 돌아올 수도 있다.

다만 파다가 위에서 몬스터 떨어지면 100% 사망이다.

 

집 건설2

다시 복귀... 아무래도 상인이 필요한것 같다. 집을 만들어줘야지...

대충 이정도 크기에 의자와 식탁이 있으면 들어온다. 1평짜리면 충분!

 

상인초대

이정도면 딱 4사람 들어온다. 가이드는 1층을 사용하니까 문제없다!

어디까지 들어오더라...흐음..

 

수직굴2

다시 수직굴!  제발 백금한셋만 만들자!!

 

수상함

이제 텅스텐은 그렇게 욕심나지 않는데, 자꾸 나온다.. 이거 무기 만들라는 거지? 아마도...

혹시 모르니까 캐가야지..

 

물

밑으로 내려가는 것은 좋은데.. 물이 오질라게 나온다.. 이러면 나가리인데... 사람 귀찮게 우회를 시키려 하네...

 

다시 물

우회해서 팠더니 또 물이다.. 이거 완전 나가리다... 잘못온듯 하다..

 

좋은 예감

다시 우회... 그랬더니 길다운 길이 나왔다!

설마!!!?

 

상인 조우

했는데 상인이 있네? 솔직히 현재 원하는 상인이긴 하다. 문제는 광석탐지는 못한다는거... 그게 아쉽다...

뭐... 언젠가는 발견하겠지..

 

백금 광석

연속적으로 행운이랄까? 바로 밑에 백금이란다! 하지만 이걸로는 상당히 부족하다. 아까 구한만큼은 있어야하는데...

 

함정

이곳부터는 엄청나게 위험하다는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함정인데, 무려 떨어지는 돌이다!

플레이어가 지나가면 떨어지는 돌인데, 피가 많아도 원킬나온다.

 

좋은 예감2

 

돌을 잘 회피해서 지나가던 도중에, 많이 보던 보석이 보였다! 설마? 생명치를 올려주는 그것인가?

 

광부 좀비

그런데 가는길이 너무 험하다.. 아래에는 벌레가 있고, 위에는 좀비가 오는데... 이넘 왜이렇게 점프력이 높지? 저 높이를 한방에 뛰어 오르네?

 

광부 헬멧

그래도 행운이랄까? 광부헬멧이 드롭되었다! 이걸로 횃불을 많이 아낄수는 있을듯 하다! 정말로 부담되었는데 말이다!

 

생명 수정

벌레는 지형을 이용해서 잡고나서, 생명 수정을 주웠다! 무려 하트 1칸!!! 이걸 몇칸이나 늘릴수 있더라.. 흐음.. 까먹었다.

 

불길함

참고로 말하지만 행운이 너무 좋으면 불행도 높아진다..

그렇다.. 위에서 떨어지는 돌을 맞고 사망했다.. 순간 방심했다고 할까나...?

 

재도전!

다시 돌아온.. 그래도 돈은 주워가야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스켈레톤 한마리가 죽치고 기다리고 있네... 제발좀 저리가...

 

불길함 적중!

스켈레톤을 처리하고 옆으로 갔더니 근처에 있던 또하나의 돌이 떨어졌다...

하아.. 연속은 아니지않는가...? 해도해도 너무한다...

 

[ 멘탈 나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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