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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관련/라그나로크 온라인

라그나로크 Zero - 발렌타인 이벤트 [ 스윗츠드롭프스 ]로 진화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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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그나로크 제로 [ 이벤트 ] 

스윗츠 드롭프스를 얻어보자!

 
스윗츠드롭프스

라그나로크 제로에서 발렌타인을 기념해서 여러가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인 [ 스윗츠 드롭프스 ]를 얻는 콘텐츠가 있다. 문제는 사람이 별로 없는 서버에서 드롭프스의 알을 얻는것이 매우 힘들기때문에 드롭프스를 길들이는 과정부터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로, 라그나로크의 테이밍 확률은 극악에 가깝다. 그러므로 얼마나 걸릴지는 필자도 장담할 수 없다.
 
 
 
오렌지 쥬스
 
드롭프스를 테이밍하기 위해서는 [ 오렌지 쥬스 ] 라는 아이템이 필요한데, 상점에서 팔지 않는 희귀한 아이템이므로, 직접 드롭프스를 잡아서 낮은 확률로 드랍한다.
 
솔직히 까고 말하면 [ 드롭프스 카드 ] 보다 더 안나온다. 
 
 


테이밍 실패

모로코 사막 북문을 나가면 초보자 필드가 있는데, 그곳에서 드롭프스가 잘 나온다. 맵 전체를 돌아본 결과 일정 구간에만 스폰되며, 몬스터의 분포지역이 나누어진 느낌이었다. 
어느 구역은 촌촌이 대량 발생하고, 어느 구역은 픽키가 대량 발생하고 있었다.
 
드롭프스는 9시방향에 구석진 장소에서 잘 스폰된다.
 
 
대량으로 뭉쳐있길래 기습을 몰아서 잡았더니, 운좋게 2개가 떨어졌다. 얻은 2개로 테이밍을 돌렸으나... 둘다 먹튀해 버렸다... 쓰읍..
 
 
 
테이밍 중
7개이상 먹튀당해서 테이밍의 방법이 문제가 있나? 하고 생각하게 되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니까 몬스터의 피를 낮춘후에 테이밍을 하는편이 더 확률이 높다고 해서 한번 도전해보았다. 원래 키울 생각이 없었던 복사를 하나 만들어서 아슬아슬하게 안죽는 공격력으로 테이밍을 시도해 봤다.
 
 
다시 실패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낮은 확률은 낮은 확률이었다. 그래도 이제 1번 시도해 본것이라서 5번정도는 더 시도해봐서 아닌거 같으면 HP같은거 생각안하고 테이밍할 생각이다.
 
이번이 8번째 테이밍이다... 언제 이렇게 구한건지... 참고로 4시간 넘게 드롭프스만 잡고있다.
 
 
오렌지 쥬스 노가다

 

6시간째... 4시간째 이후로 하나도 안나오고 있다. 아마 그때가 운이 좋았을거라 생각한다.
시간도 늦고해서 오늘은 이만 자고 내일 일어나서 재출발 해야할것 같다. 
 
 

- 2일째 -

오렌지 쥬스 갯수

 

다음날 아침... 
완전히 무너졌던 컨디션이 돌아와서 다시 노가다를 하고 있었다. 그래도 2개나 나와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 2시간째 노가다...
 
 
 
테이밍 중2

 

라그나로크 스텟 시스템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레벨업하고 공격력에 대한 스텟을 올리지 않아도 공격력이 오른다는 것을 알았다. 참고로 장비빼고 맨주먹으로 때리는건데... 드롭프스의 HP가 1만 남기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더이상의 레벨업은 위험하다고 판단되어서 복사로 노가다하는 것은 포기하기로 했다.
 
 
 
테이밍 성공

 

첫번째 오렌지 쥬스는 먹튀당하고 2번째에서 대박이 터졌다! 아마 피를 낮춰서 테이밍하는 방식이 맞는듯 하다. 아마도.... 절대 정답은 아니다.
 
 
무려 8시간만에 얻은 [ 드롭프스의 알 ] !!!!! 
 
 
테이밍이 이렇게 힘든지는 몰랐다. 옛날에는 포링같은 종류는 그냥 얻어진 것 같은데... 이렇게 힘든것일 줄이야.... 다시는 안해!!
 
 
 
드롭프스의 알

 

드롭프스의 알은 의외로 쓸만했다. 친밀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능력치가 초보들을 위한 느낌이 들었다.
 
절친까지 올리게 되면 ATK + 7 , HIT + 5 의 능력치를 올려준다. 물론 친함하고 절친의 능력치는 중복되지 않는다. 
 
이제 이 알을 스윗츠 드롭프스로 진화시키려면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이벤트의 설명에 따르면 조건은 아래와 같다.
 
  1. 드롭프스의 친밀도를 절친까지 올릴것
  2. 드롭프스 카드 1장
  3. 사탕 50개
  4. 막대사탕 50개
  5. 스윗츠 축제 코인 500개
 
이중에서 가장 힘들거라 예상하는 조건은 절친을 만드는 것과 막대사탕을 구하는 것이다. 솔직히 겨울 이벤트가 끝난이상 어디서 구해야할지 막막하다.
 
 
테이밍 상인
펫 부화기

 

일단 드롭프스의 친밀도를 올리기 위해서 [ 휴대용 알 부화기 ] 를 먼저 구입해야 했다. 옛날에는 상당히 비싼 가격이었는데, 지금은 껌값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게임하면서 이 부화기를 생각하면서 한숨을 쉬고 있었는데 괜한 걱적이었나 보다.
 
알은 반드시 부화기로 부화시켜야 나온다. 나중에 알로 되돌리면 다시 부화기로 꺼내야 한다.
 
 
 
드롭프스 소환

 

신규 펫은 나오자마자, 약간 배가 고픈상태로 나오는데, 펫 아래에 보이는 바가 빨간색으로 바뀌면 먹이를 줘야 한다. 보통일때 줘봤자 별로 안오른다.
 
참고로 펫마다 먹는 먹이가 다른데, 드롭프스는 [ 노란 허브 ] 라는 고가의 물품을 먹는다. 노란허브는 [ 노란풀 ] 을 잡아서 구해도 되지만 개체수가 적은 식물이므로 [ 갈라파고 ] 를 잡는편이 좋다.
 
 
 

노란허브를 찾아서!!

드롭프스 먹거리
 

노란허브를 구하러 코모도까지 왔는데, 해달이 영 까다로운게 아니다. 가끔씩 날아오는 [ 워터볼 ] 의 대미지가 장난아니다. 갈라파고의 개체수도 적어서 넓은 지역을 구석구석 돌아다녀야 잡을 수 있어서 결국 멘붕...결국, 인터넷으로 조사하러 갔다.(구글링)

 
뭐든지 공략을 보고 플레이 한다. 공략에는 해달이 아니라 퍼씰이 나오는 지역에서 7시 방향에 위치한 섬에서 많이 나온다고 한다.
 
 
노란허브 노가다

 

그랬다... 섬에 도착하니까 갈라파고만 나온다.
다른 몬스터는 일절 안나오고 갈라파고만 나오더라...
 
도적의 스킬을 이용하면 빠른 속도로 수집할 수 있는데, 나중에는 몬스터가 너무많아서 SP가 감당이 되지 않았다. 그래도 잘 나오니까 가능한 많이 구할 생각인데... 얼마나 구해야할지..
 
 
 
노란허브

 

약 1시간 후....
 
140개정도면 충분할거라 생각한다. 솔직히 절친까지만 만들면 되어서, 그 이상은 필요없다고 생각된다. <----- 무거워서가 아님!!!!!!!!!!!!!!!!
 
 
 

사탕과 막대사탕

사탕과 막대사탕
 

사탕과 막대사탕하면 [ 산타포링 ]인데, 이 몬스터는 겨울 한정으로 등장하는 레어 몬스터다. 그렇기때문에 돈을 안들이고 구하는 방법은 [ 미스트 케이스 ] 맞나? 암튼 상자 몬스터하고 [ 쿠기 ] 를 잡아서 낮은확률로 드랍하는 사탕과 막대사탕을 구해야 한다.

 
이 몬스터들은 루티에라는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데, 루티에는 ---
프론테라 > 게펜 > 알데바란 > 산타클로스 를 통에서 이동할 수 있다.
⇧⇧⇧⇧⇧⇧⇧ 어디서 돈깨지는 소리가...
 
 
 
루티에 필드

 

눈의 도시답게 항상 눈이 내리고, 고요한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겉보기와는 다르게 필드 보스와 곰들이 잔뜩 서식하고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특히 필드보스는 매우 강력한 보스중 하나로 조우하면 즉사하게 된다.
 
하지만, 플레이어들이 고일대로 고인 라그나로크에서는 그저 지나가는 강아지에 불과하다. 그렇기때문에 보스와 조우할 확률이 거의 없다.
 
 
 
루티에
 
루티에는 필드에서 12시 방향에 위치해 있다. 당연히 인기없는 사냥터라서 사람의 기척은 없다. 
 
필자가 갈 목표는 루티에 마을에 위치한 [ 장난감 던전 ]이라는 장소다. 철로를 따라가다 보면 보이는 던전이라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지도에서는 12시 방향으로 향하면 된다.
 
 
장난감 던전

 

1층은 별볼일 없고, 바로 2층으로 향해야 한다. 2층부터 미스트 케이스라는 몬스터가 조금 더 많이 나온다.
 
장난감 던전답게 장난감류 몬스터가 잘 등장하지만 개체수가 너무 적어서 사냥할 정도로 좋지는 못하다. 솔직히 필자도 이곳에 온것이 잘한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미스트 케이스가 너무 안나와서 사탕 50개 막대사탕 50개를 구하는 것이 말이 되나? 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불안해 졌다. 특히, 막대사탕은 20마리 이상을 잡아도 1개도 안나오는 극악의확률이었다. 사탕은 스틸하면 1/2의 확률로 떨어지는데, 막대사탕은 구경도 못했다.
 
 
 
폭풍의 기사
 

참고로 이곳에서도 보스몬스터가 등장한다. [ 폭풍의 기사 ] ? 라는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어마어마하게 강하다. 이동속도도 매우 빨라서 매우 거슬리는 몬스터이기도 하다.

인기가 없는 장소라서 그런지 1시간 내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았다.
 
 

쿠키

막대사탕이 나오기는 했으나... 사탕이 60개가 넘어간 시점에서 1개 나왔다. 아무래도 이 방법은 몇일 걸릴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다시 구글선생의 힘을 빌리기도 했다.
 
 
막대사탕

조사해 본 결과, 인형 1개당 막대사탕 1개를 교환해주는 NPC를 발견했는데, 무려 [ 봉제 인형 ] 1개를 날로먹는 사기꾼이었다. 겉모습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개당 900원이 넘는 인형을 50개나 갈취하고 끝까지 막대사탕을 주는 악랄한 행동을 보여줬다...
 
쥔장.... 내 돈....[ -50000제니 ]
씁쓸하다..
 
 
 

드롭프스의 친밀도를 올리자!

노가다 중

아무래도 이 과정이 가장 힘든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보통에서 친함까지 올리는데 상당힌 시간을 요구하는 듯 하다. 친밀도 밑을 보면 바가 하나 있는데, 그 바가 채워져야 1단계 상상하게 된다. 생각보다 많은양의 허브를 먹었음에도 저정도라서 조금 충격을 받은 상태다.
 
게다가 지나가다가 보스한테 얻어맞고 사망해서 친밀도가 내려가는 상황까지...
 
 
 
친밀도 올리기

다 포기하고 레벨업을 하는동안 꾸준히 먹이를 주었더니, 어느새 친밀도의 등급이 하나 올라가게 되었다. 그런데 친함이 되고나서 바의 상승량이 커졌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보통에서만 고생하면 그 이후에는 순식간에 증가하는 듯 하다.
 
 
 
친밀도 절친

대충 반나절정도 걸린것 같다. 그래도 친함부터 빠르게 올라서 금방 올릴수는 있었는데... 이렇게 어려운 이벤트였으면 시도조차 안했을건데... 투자한 시간이 아까워서 완료해 버렸다.
 
이제 절친까지 올렸으니 진화만 시키면 되는데...
 
아무생각없이 사용한 코인이 발목을 잡게 되었다... 도대체 왜 쓴건지... 하아
 
 
 
진화
 
그래서 난파선 달려가서 털고왔다. 맵이 좁아서 드롭프스를 잘 볼수 있는데, 스틸을 이용하면 2배빠른 속도로 수집할 수 있다.
 
 

스윗츠 드롭프스로 진화!

진화하기

펫의 진화방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재료만 갖춰지면 펫창에서 바로 진화가 가능했는데, 이거 찾느라 10분 넘게는 찾아다닌 듯했다. 펫에 관한 설명은 테이밍과 먹이와 악세사리에 대한 정보만 잔뜩 나와서 답답했던...
 
 
 
진화 재료

드디어 눈물겨운 순간이!!!
모든 재료를 다 모았으므로 진화만 시키면 된다! 이건 기념사진!
 
 
 
진화 완료

진화를 시키면 그 상태로 진화하는것이 아니라 알로 되돌려진다. 그래도 부화기가 저렴해진 상태이므로 이정도는 투자할 수 있다.
 
그런데... 어찌 능력치가 그닥...
 
절친일 상태에만 적용되고.. 경험치 1%? 쓰읍....
아마 룩으로 먹고사는 펫인가 보다..
 
 
 
스윗츠 드롭프스 소환

그래도 펫은 귀여우니까 만족스럽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먹이는 [ 사탕 ] 을 먹는다고 한다... 조마간 장난감 던전에서 노가다 해야할것 같은...
내인생... 하아...
 
무과금에 이제 막 시작한 유저에게는 현실이 그렇다... 열심히 노가다 하는수밖에...
힘내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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