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서비스 종료했던 그랜드 체이가 넥슨에서 다시 오픈되었다. 그때는 투자한 돈도 많아서 멘탈이 나가기도 했는데, 필자에게 맞는 게임은 이것밖에 없는듯 했지만... 몇년이 지난 지금, 많은것이 바뀌어 있었다.
던전에서 최강이던 캐릭들은 타이틀을 내려놓기도 했고, 룬이라는 것이 추가되어서 새롭게 스펙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그저 넷마블에서만 끝났을 뿐이지, 스팀에서는 계속해서 서비스 되었던 것이었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로 인해서 밸런스도 많이 바뀌었고, 구간마다 반드시 입어야 했던 세트도 바뀌어 있었다.
예를 들어서 실버랜드에는 빅터셋, 엘리아 반도에서는 카제아제셋 같은 아이템을 말한다. 대충 에픽셋만 맞춰도 가볍게 어느정도 버티면서 살았는데, 지금은 레벨제한이 높아져서, 빅터셋이면 엘리아반도에서 입고, 카제아제 셋이면 제니아 반도에서 입어야 한다. 난이도도 많이 높아져서 그린이들은 많이 털리는 듯 하더라.
솔직히 던전에서 최강자리를 먹던 [ 린 ]이 하향 먹은것은 충격이었다. [ 멈출 수 없는 힘 ] 이 큰 하향을 먹어서 생각보다 구데기가 되어 있었다. 원래 연쇄가 되던 사기 스킬이었는데, 그런것은 없어지고 한번 퍼졌다가 돌아와서 터지는 효과정도였다. 명중률도 낮고 맞추기도 힘들어서 무료가 아닌 유료로 배웠을 경우 상당히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요즘에는 [ 라임 ] 이 뜬다고 하는데 어떨지는 모르겠다. 이런 상황이라면 [ 아르메 ] 의 [ 딥 임펙트 ] 도 하향먹었을 경우가 높다. 그래픽이나 UI 의 편의성은 많이 좋아졌는데, 서버 렉이 심하고 해외 서버와 통합되어서 영어를 쓰는 외국인들이 자주 돌아다닌다.
여러 던전이 개편되었지만.. 가장 쉬운 [ 순환의 신전 ] 은 죽을일이 없겠지만... 솔직히 이 던전이 가장 쉽다. 왜냐고? 보스가 단순 무식 덩치이기 때문이다. 필자도 옛날에는 고인물이라서 [ 종합 전투력 ] 은 높은 편이었다. 그때가 최종템이라는 [ 진 아이언 세트 ] 를 맞추고 있었기 때문에 별 문제도 없었고, 마지막 보스 카드만 먹으면 최종템을 맞출 정도였으니 할말 다한거다...
이번에는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조금씩 키워보려고 한다. 나이도 먹어서 여러가지 제약이 따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추억에 잠겨서 즐겁게 하고 있다.
참고로 이 게임은 던전 게임이 아니라 대전이 꽃이다. 처음 오픈했을 때는 대전만 있었다. 그때는 순전 컨트롤 싸움이었는데, 지금은 떨구기 게임으로 바뀌어서 대전에서는 큰 재미가 없다. 가벼운 마음으로 맹세의 협곡 갔다가 멘탈 털린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진이나 라이언같은 X사기 캐릭터들이 널리고 널렸기에.... 고인물은 엘리시스로 떨구더라... 예를들면 창이라던가... 말이다...
지금 처음 시작하는 초보들에게 말한다. 게임을 하면서 여러가지 장비가 나오고 그럴건데, 초반에는 치명타 확률을 올리는 용도로만 맞추는 것이 좋다. 무기는 대충 끼다가 레벨이 어느정도 오르면 , [ 치명타 확률 + 치명타 데미지 ] 위주로 맞추고, 1순위는 [ 치명타 확률 ] 이다. 대충 치명타 확률만 맞춰도 S는 넘는다. 제니아를 넘겨서 다음 대륙으로 넘어가면 최종 컨텐츠가 나오게 되는데, 거기서는 등급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러니까 가능한 많은 치확+치공 을 올리는 것이 좋다.
참고로 치확은 10%만 넘어도 자주 뜬다.
현재 최신 공략도 치확+치공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허접 소리는 듣지 않을거다.
단, 치확+치공을 쓰지 않는 캐릭도 있으므로 어느정도 조사를 하는것이 좋다. 치확 대신 필공으로 도배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까 본인이 키우는 캐틱터에 대해 공부를 해두는 것이 좋다. 장비는 많이 떨어지는데 나중에 가서 맞추려고 하면 눈물이 나게 된다. 그러니까 미리 공부해두고 맞춰가는 것이 나중에 가서 멘탈 건강에 이롭다.
유료 컨텐츠를 이용할때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 것은 [ 훈련소 ] 에 있는 목록은 사는게 아니다. 시간만 투자하면 GP로도 전직이 가능하니까 끈기를 가지고 미션을 클리어 하자! 그 돈이면 다른 것을 투자하는 것이 좋다. 그러니 아까운 곳에 VP 쓰지 말고 인터넷에서 조사하면 고인물 분들이 자세히 소개해 주니까 하나하나 알아보고 구매하도록 하자.
필자는 그냥 편하려고 샀는데, 너프 먹은거 알고 후회가 강함... 여러분들인 이런 머같은 상황에 당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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