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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5 Skyrim AE/스카이림 일상

[ Skyrim AE ] 어딘가 병맛같은 엘더스크롤 3화 - 레도란의 은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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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AE

어딘가 병맛같은 엘더스크롤

[ 레도란의 은식처 ]


스카이림1

아이바스테드에서 소매치기를 하면서 받은 퀘스트인데,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기 보다는 잡퀘스트를 먼저 진행해 두려고 한다.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 퀘스트가 꼬여서 후반부에 망해버린다. 특히 전쟁퀘스트는 더더욱 하면 안된다.

일단 [ 레도란의 은식처 ] 라는 장소를 가서 우두머리를 토벌해야 하는데, 거리가 상당해서 상당한 시간을 걸어가야 한다.

 

스카이림2

가면서 폐허가 보이길래 촉이 발동해서!   

 " 여긴 뭔가 있어!!! "

 

라는 생각으로 주변을 수색 해 보았다!

 

스카이림3

집 바닥에서 상자가 발견되어서 기쁜 마음으로 열아봤지만.... 

결과는 [ 1골드 ]

 

" 야이!!!(@&$))%&!*!(" < 더러운 말이라 모자이크 처리됨

멘탈 나감

 

스카이림4

게다가 [ 드래곤 ]까지 반겨주었다.

현재의 방어구로는 절대로 못이기는 상위 몬스터를 만나서 멘탈 나가있는데, 플레이어는 신경도 안쓰고, 근처에 있는 [ 요새 ]를 향해서 브레스를 열심히 날려댔다.

덕분에 요새를 털 생각으로 있던 필자는 " 아싸!! " 하는 중!

 

" 근데... 너 왜 나를 무시하냐...? "

 

스카이림5

참 특이한것은...

산적들이 드래곤을 공격하다가 플레이어를 반격하면, 공격의 우선순위가 바뀐다는 거다. 

드래곤한테 맞아가면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뭐 이런 x같은 상황이 있는가...

 

스카이림6

근처에서 지켜보다가 떡이된 드래곤만 남아서 성벽 위에서 천천히 잡고있다.

브레스 자체는 약한 편이라 몸빵하면서 잡아도 되고, 그간 신나게 훔쳐댔던 포션이 22개나 있어서 여유롭게 잡고있다.

다만... 버그로 성벽 위로 올라오면 100퍼 물려서 사망한다.. 제발 그 버그만큼은 안일어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잡고있다.

 

스카이림7

드래곤을 잡고, 영혼을 냠냠했으니... 

남은 산적도 쓸어버리고 가야겠지 않겠는가? < 거만해짐 

 

스카이림8

내부에 있는 산적들은 상당히 약한 편이었는데, 그중에 [ 노상강도]급 산적이 1명 있었다. 이놈만 조심하면 별일 없이 쓸어버릴 수 있을것 같은데...

 

스카이림9

그렇다... 그 노상강도한테 맞아 죽었다.

정확히 2방맞고 사망..

하아.. 다시 처음부터다.. < 자동저장 5분간격

 

 

스카이림10

확실히 강하긴 강하더라.

60%공격력 강화 + 은신공격 2배로 싸워도 6방은 맞아야 죽었다.

역시 뭔가 밸런스가 이상하다... < 레벨 10

 

스카이림11

주변을 정리하면서 지하 감옥에 들어가 봤는데, 이것들이 사람 가둬서 죽이고 다녔나보다. 이곳 저곳에 시체가 널려있다.

대부분, 일반인이고, 여성이 많았다. 아마 그거겠지...

 

스카이림12

설마... 인체 해부도 하니? 라고 생각했지만..

저 위에 보이는 것은 [ 트롤 사체 ] 즉, 거기까지는 넘지 않았다는 거다.

 

그래도 죽일놈들은 맞음.

 

스카이림13

지하감옥을 나와서 다른 지하실로 이동하고 있는데, 고문을 하던 장소가 보였다.

얼마나 잔인한 짓을 하고 다닌건지... 정말 썩을 놈들이다.

 

스카이림14

지하에는 [ 곰덫 ]이 정말로 많았는데, 이유는 [ 쥐 ]가 너무 많아서였다. 이곳 저곳에 쥐의 사체가 널려있었는데, 대부분 덫에 걸려서 죽은듯 했다.

"그런데... 쥐잡는데 왜 곰덫을 사용함? 보통은 쥐덫을 쓰는거 아님?"

 

이유는 간단하다... 쥐가 개만큼 크다.

 

 

스카이림15

요새는 퀘스트가 없어서 그런지 쓸만한 아이템을 주지는 않았다.

그래서 원래 목표였던 퀘스트를 향해서 이동중이다.

 

저기 보이는 광산같은 장소가 목표의 장소다.

 

스카이림16

참 허술한게, 현상수배가 될 정도인데 경비병 1명도 없다는 거다.

무슨 배짱인건지...

 

스카이림17

지하에는 2명의 산적이 있었는데, 두목도 노상강도보다 약한 등급이라 금방 처리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많이 약탈했는지, 이곳 저곳에 약탈품이 널려있었다.

 

스카이림18

의외로 100골드나 가지고 있었다. [ 두목만 ]

"100골드면 그냥 일해서 살어!!! 100일은 넘게 멀고 살자나!!!"

 

스카이림19

이런.. 스트레스가 너무 쌓인듯 하다.

일단 산적들 옆에 위치한 모닥불에서 조금 쉬고 가야겠다.

음식좀 먹고 말이다.. < 산적들의 음식

 

스카이림20

하아.. 이것들이 요새놈들하고 한패인듯....

상자 앞에 보란듯이 [ 곰덫 ]을 설치해 뒀다. 설마 이걸 걸릴거라고 만든건지... 머리속을 들려다 보고 싶을 심정이다.

멍청하니까 산적이나 하고있지...

 

스카이림21

정말 멍청해도 더럽게 멍청했다. 자신이 묻어둔 보물장소도 기억 못해서 상자에 지도를 숨겨두었다.

[ 보물 지도 4 ]라고 적혀있는데, 아마 1~3도 있을거라 추측이 된다.

 

스카이림22

지도를 분석해 보니까...

WR은 화이트 런의 약자를 표시한 것 같다.

위에는 지도이고, 아래는 어느 건물에서 바라본 모습이리라...

 

 

스카이림23

일단 화이트런 근처, 마구간 밑에 위치한 [ 펠라지아 농장 ]으로 이동했다. 예상되는 지역이 거기밖에 없으니...

 

스카이림24

펠라지아 농장에서 풍차는 이거 하나뿐이니까 풍차뒤에 위치한 산에 보물을 숨겨둔 것 같다.

 

스카이림25

펠라지아 농장에 위치한 풍차에서 산을 바라보고 지도의 설명대로 왼쪽으로 이동하다보면 길이 있다. 그걸 따라 올라가면 상자까지 논스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스카이림26

"진짜... 왜 그렇게 사냐.,.. 이거면 평생 먹고 살겠네..."

산적이라 그런지 욕심이 하늘을 찌른듯 하다.... 욕심이 과하면 목숨도 위험하다는 스카이림의 충고도 느껴진다...

[ 4000골드 넘는 플레이어는... .크흠 ..]

 

스카이림27

일단 산적을 잡았으니, 행정관한테 보고를 하러 왔으나... 영주가 이유없이 보상을 준다고 한다.

그저 현자들만 만나고 왔는데... 무슨 보상을 준다는 건지... < 이미 알고있음

 

그렇다. 드래곤과 싸운것에 대한 보상으로 수호기사의 칭호를 준다나 머라나... 암튼 쓸데없다..

 

스카이림28

전속 기사도 임명되어서 같이 갈건지 물어보는데, 솔직히 크게 어려운 퀘스트가 아니라면 방해만 된다.

오히려 암살로 먹고사는 이 캐릭터한테는 쥐약이다.

 

" 응 아니야~ 그냥 집에있어~ "

 

스카이림29

모든 용무를 마치고, 화이트런 앞에있는 고양이들하고 대화를 하고 있다. 이놈은 도난품 외에 모든 종류의 아이템을 매입해줘서 참 좋다. 다만... 물량이 넘쳐서 돈이 없다더라.... 쓰읍...

 

게다가 문제가 하나 발생했다.

원래라면 은신이나 소매치기의 레벨이 만렙을 찍어야 하지만, 레벨에 비례해서 올릴 수 있는 레벨이 정해져 있는듯 하다.

예를 들면 1레벨 업하면 스킬레벨 한계가 2정도 늘어나는 거다... 정말로 후회하고 있다.. 왜 이런 모드를 사용해서... 하아..

 

스카이림30

돈은 썩어나는데...훈련을 못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것인가...

지금 레벨업해서 훈련이 가능한데.. 앞으로 2개밖에 못한다. 즉, 38레벨이 한계... 쓰읍!!! 망했다!!!

 

누가 살려줘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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